밤빵's 개발일지
[WIL]20240616 첫 미니 프로젝트! 본문
6월 12일 부터 14일까지 하게된 웹 미니 프로젝트. 처음하는 협업경험? 이기도하고 조별과제라는 것도 처음 접해 봤는데, 정말 3일이란 시간동안 그만둘까? 일단 해보자 이 두 감정이 왔다갔다 했다. 그래도 일단은 끝내기는 끝냈고, 본 과정전 WIL을 써보려고 한다! 만족스러움 반 아쉬움 반이 가득한 프로젝트 였다 ㅠㅠ
▶ 와이어프레임 만들기
이름도 생소한 와이어프레임.. 일단 개강준비 가이드에따라 천천히 손그림부터 그리고 와이어프레임 만들기를 시도했다.
간단한 작업이였는데, 다 영어고 처음 접해본거라 작업 방법을 알기까지가 시간이 좀 걸렸다 ㅠㅠ..
메인페이지만 만들고, 로그인이나 회원가입을 모달창으로 띄운다는 걸 그제서야 이해를 해서 팀장님이 따로 만들어주셨다. 희의 때 잘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내 이해력에 너무 한심하고 속상해졌다. 메모를 해놓고도 잊다니.
▶ 회원가입 / 로그인/ 로그아웃 기능 구현하기 (1. 테이블 생성)
내가 이 기능을 맡겠다 했고, 생각도 못했던거라 일단 구글링을 시작. 간단한 예제도 많았기에 나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.
사실 첫 날엔 이걸 해내지못해서 피해끼치기 싫어서 밤을 새서 작업했는데,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나 싶다. 세 번의 리셋을 거듭해 대충 반 쯤은 구현이 되게 만들어서 보고를 했다. 아쉬운 건 그런 과정에서 스샷을 좀 찍어두거나 기록을하거나 해야 하는데 (평소엔 하도 잘 까먹어서 다 적어놓는 편인데 급했다........)조급함에 다시하자 다시하자 지우고 기존 코드에서 다시 추가하는 과정을 반복했다. 리셋하기 전에 어떤 코드로 진행했었는지 알았더라면 좀 더 빨리 해결했을지도 모르는데...... 이 과정에서도 혼자 어려움을 겪었지만 가장 큰 멍청함은.... 테이블이였다.
저 기능들을 구현하려면 당연히 유저의 정보가 저장되는 테이블이 있었어야하는데 그걸 그냥 생각도 못 하고 있고, 나는 테이블을 만들어놨는데 왜 자꾸 없다는 에러가 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.
하다하다 계속되는 에러에 아침에 팀장님 오시자마자 이유를 여쭤봤는데, 테이블이 없다고 하셨다. 엥? 난 테이블 만들어뒀는데??( 왜 자꾸 만들었다고 생각을한걸까) 팀장님 설명을 듣고나서야 아..? 맞아 이런게있었지. 하고 테이블을 만들었다. 저 과정에서도 email에 VARCHAR을 써야하는건지 TEXT를 써야하는건지 여러번 수정했다. 근데 둘 다 바꿔도 실행이 안된다. 여기서 또 망충함을 느낀게, 플라스크 앱에 지정한 이름과 맞아야하는데 이름을 User 로 해놓고 테이블명은 계속 User's' 저 s를 붙여놓았다. 그러니 실행이 안되지... 그래서 다시 수정하고 여러번 새로고침한 결과 답을 찾아냈다. 사실 지금도 내가 테이블을 만든 방법이 맞는지 의심하는 중이다.. 저렇게 만들었던가?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.
▶ 회원가입 / 로그인/ 로그아웃 기능 구현하기(2. flash 메세지 띄우기)
해놓은 부분이 저기까지라 일단 코드를 드린 후, flash 메세지부분을 수정하기 위해 작업을 이어갔다. 하... 정말 힘든시간이였다 ㅠ 여러번의 수정을 거듭했는데 절대 안떴다. 중간에 한번 뜨긴했는데..... 아니 왜 html에서 글씨로 뜨는지 고민하다가 팀장님께 또 도움을 요청했다. 조언해주신건 꼭 html에서 뜨게 할 필요는 없다 하셨다. 물론 나도.. 따로 메세지가 뜨길 바란거지만 자꾸 저렇게 뜨는걸 알 수가 없었다. 그 부분을 삭제하고 Script 부분을 수정 또 수정하고 하니 html에는 사라졌지만 아예 메세지가 뜨지않았다. 그래서 첫날 기술매니저님의 조언이 생각나 회원가입이 끝나면 로그인페이지가 바로 뜨게끔 작업을 진행했는데...? 엥? 갑자기 메세지가 나온다.....?
이 부분을 내 친구 GPT의 도움을 받아 수정하게되었는데 나와서 얼떨떨.... 성공하고 너무 기뻐서 바로 작업한 코드를 보내드렸고, 로그인 페이지가 나오도록 수정하려고했는데 발표시간이 다 되어서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.
#배운점
.이나 _ 그리고 대소문자 구분.... 호출되는 경로와 name정해놓은걸 제대로만 넣었어도 이렇게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았을텐데... 세심하지 못하게 천방지축 다른곳만 수정해댄것 같아서 아쉬운게 컸다. 간단한 해결방법이 있음에도, 다른부분을 수정하며 더 많은 코드들을 응용해보게 되었지만, 솔직히 밤을새서 작업한거라 그 코드들이 다 기억도 안나고 나중엔 수정할 부분도 잘 보이지않아서 애초에 이런 부분을 잘 보완했다면 좋지않았을까란 생각이 들었다. 실행되지않았던 코드들도 주석처리를 하거나 따로 기록을 해두었다면 더 빨리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란 아쉬움이 크다. 앞으로 작업할때는 이런 코드들도 기억하기위해 따로 저장해놓는게 좋겠다는걸 배웠다. 또 기술매니저님의 피드백에 따라 기획하자마자 설계와 검증 순서로 개발은 제일 마지막이란것과 나중에 협업을 할때는 토큰에 대해서 프론트와 상의가 필요하다는 부분도 알게되었다. 와이어프레임에서도 제대로 보여지는게 없어 알수가 없다는 평가를 들어서 아 저거 진짜 중요한거였구나. 여기저기서 예제를 봐놓고도 그려내지못한게 너무 큰 아쉬움으로 다가왔다. 마지막으로 로그인기능을 만들때 비밀번호 해싱을 위해서 Bcrypt를 사용해야한다는 걸 알았다. 이걸 안하면 보안상으로 어쩌구저쩌구... 다른것도있었는데 기억이 나지않는다. 이거 다쓰고 다시 알아봐야겠다 ㅠ
# 느낀점
처음으로 해 본 조별과제였고, 첫 프로젝트였는데, 이런 경험이 없다보니 팀원들과 소통을하며 해결해야 하는 부분도 어려움을 느끼게됐고, 많은 부분을 떠 안으셔야했던 팀장님께 죄송해서 혼자서만해보려고 했다가 어렵게 조언을 구했을 때 팀장님께서 당연히 조언을 해주셨고 그 조언으로 내 문제를 해결해나가면서 아 조별과제는 힘들기만 한 건 아니구나. 이렇게 도움을 받고 해결해나가면서 도파민이 팡팡 터졌다. 혼자했으면 더 기분좋게 할 수 있었겠지만 혼자가 아니라서 여러부분 같이 할 수있는 부분이 참 좋았다. 나만 잘하면 더 좋았을것같다. 아직은 구글링을 하는 방법도 GPT에게 질문하는 방법도 잘 알지 못해서 원하는 답을 찾기 많은 어려움이있었다. 아직 초보니까 이런거라도 잘 해냈다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.
# 내게 아쉬웠던 점
너무나 많아서 할 말이 많다 아쉬운 점은...! 일단 웹종반 시험이 끝나고 파이썬애니웨어 배포문제를 해결하느라 보낸시간에 웹종반 강의 복습을 더 잘해두었다면, 프로젝트중에 기능구현에 필요한 강의들을 복습하는 일은 없었을텐데... 제대로 공부해두지 않은 내가 너무 망충하게 느껴졌고, 정말 많은 시간을 썼다는게 부끄러울 정도의 자잘한 실수들을 발견하지못해서 다른부분만 수정했던 그 시간들과, 기획회의를 제대로 이해하지못해서 엉뚱한 질문을 했던 나.. 또 매니저님이 말씀해주신 put이나 petch같은 메서드들을 이용해보지 못한것도 아쉬움이 크다. 다음 프로젝트 시에는 이런 실수들을 커버할 수 있도록 시간을 잘 쓰고싶다는 생각을 했다. 그리고.... 나는 분명 session에 정보를 저장하게끔 해놨는데 왜 아직도 그게 쿠키로 저장되있는지 이해 하지 못했다.... 아무튼 여러모로 아쉬움만 큰 첫 프로젝트였어서 계속 기억에 남을것같다. 이 기억을 바탕으로 다음 프로젝트에는 왕잘하는 조원으로 남고싶다!
* 처음 써보는 WIL이라 주저리주저리 필요없는 말이많은데 아무도 안 봤으면 좋겠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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