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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빵's 개발일지

[WIL]20240630 페어프로그래밍은 너무 좋은 커리큘럼이였다!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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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IL]20240630 페어프로그래밍은 너무 좋은 커리큘럼이였다!

최밤빵 2024. 6. 30. 22:16

금요일 부터 스프링강의를 듣기 시작했다. 예상했던 것만큼 쉽지않아서 긴 강의시간과 새로운 내용에 어려움을 겪고있지만, 결과가 보이는 완성물을 따라 만들다 보니 재밌는거 같기도 하고(?) 그러다가도 과제의 부담감에 서두르는 중인데.. 이러다가 자바 문법 공부할 때 처럼 뭐 하나 확실히하고 넘어가질 못하는 거 아닌가 싶다 . 완벽하게 하겠다고 하나에 매달려서 그럴수 없다는 걸 3주차에 깨달아 놓고는 다시 또 그러느라 시간을 버리고 있는 나... ㅠㅠㅠㅠㅠ 여태까지의 시간이 너무 아쉽지만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바꿔보려고 노력 중!! 

 

▶ 페어프로그래밍 

페어프로그래망 과제 내용을 보고 내가 할수 있을까? 문제 푸는 시간이 오래걸리기도하고, 잘 하지 못해서 이걸 강의를 들으며 병행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많은 부담감을 가졌는데, 결론적으론 가장 많은 배움과 도움을 얻게된 프로그램이였다. 

 

문제도 똑바로 읽지 않고 평소 강의를 들으며 따라하던것과 문제 풀이할 때 코드가 많이 달라서 적응해야했는데, 그러기는 커녕 이해하기 어렵다고 문제 풀이를 피해왔다. 하지만 이번 조 배정 팀원들이 과제에 열정적으로 참여를해서  나혼자 빠져 있을 수가 없었다. 어쩌다보니 하루하루 6문제씩 정해지게 되서 하기싫고 좋고를 떠나 피해를 주지않기 위해 일단 따랐다. 

 

1. 문제를 보고 수기로 코드를 적어보기 

첫 페어 팀원에게 배운 방식인데,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때 노트와 펜을 준비해서 일단 적어본다고 했다. 그걸 듣고 따라해봤는데 생각보다 수기로 정리해서 코드를 생각하는 방식이 나한테 잘 맞았던 건지, 문제가 잘 읽히고, 그냥 문제만 째려보며 코드를 머릿속으로 떠올리는 것보다 훨씬 정리가 잘됐다.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 방법 인데 나한텐 조금씩 문제를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. 

 

2. 문제를 코드화 하기 

페어 팀원분들 중 공통된 조언이 있었는데, 문제를 그대로 코드화 한다는 것! 사실 1번 방법을 따라하면서 이 말을 들으니 아!!! 하고 갑자기 이해가 딱 되서 문제를 조금 쉽게 풀게됐다. 계속 쉬웠으면 좋았겠지만 그날 풀게된 6문제가 좀 쉬운 느낌이라 그런건지 도파민이 팡팡 터지는 경험은 그날 하루가 끝... 그래도 문제풀이를 대하는게 더 이상 부담스럽거나 어렵지만은 않았다. 

 

3. 내가 설명할 수 없다면 내 코드가 아니다. 

2시간을 넘게 풀다 안되서 내가 생각한 코드와 가장 비슷한 풀이방식을 찾아 코드를 만들었다. 그리고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코드리뷰를 하는데, 코드를 설명한다는 자체가 생소해서일까 분명 공부하고 이해해뒀는데 말로 설명하려니 잘 되지 않았다. 알던것도 갑자기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지? 하는 생각에 리뷰를 하지못했는데, 팀원분이 내 코드면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고 하는 말에 문제코드를 하나하나 해석해보고 이해해보기 시작했다. 몇몇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었던건 이 방법 덕이 아닌가 싶다. 

 

많은 도움을 받아서 적고싶은게 너무 많지만, 사실.. 지금 과제에 온 신경이 쏠려있어서 잘 기억이 나지않는다 ㅠ. 열정적인 팀원들 덕에 혼자서는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고, 다른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푸는지 알아가면서 생각하는 방향이 굉장히 넓어지는것 같았다. 처음엔 진짜 하기싫었는데 지금은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고, 큰 변화를 느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. 

 

→ 첫 네비게이터 문제. 생각도 못했고 갑자기 제시해주신거라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양해를 구하고 시작..!

이 문제는 문자열을 내림차순으로 반환해야 하니까....split,,, 쓰고.. reverse를 쓰는게...  맞나요? 진짜 이렇게 개떡같이 말했는데 찰떡같이 알아듣고 문제를 풀어주시고 괜찮다고 정말 오래 기다려주셨다. 새롭기도 하고 서툴었는데 잘 이끌어주셔서 네비게이터도 성공적(?)으로 끝내본 좋은 경험이었다!  반대로 네비게이터 지시에따라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큰 공부가 됐을거 같은데 그건 해보지 못해서 조금 아쉽다.  

 

+) 지금 노션을 읽어보니 채린님... 정말 최선을 다해서 드라이버 역할을 해주셨구나... 

제 자존감을 높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..... 🥹

 

 

🥹이번 주 회고 

정말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많이 배워가는 한 주 였다. 동료들과 문제 해결해보기 라는 걸 잘 체감하지 못했는데, 이번 열정적인 조원분들 덕에 중요성을 알게됐다. 일방적으로 도움만 요청하는 사람이 되었지만 매번 친절하셨고, 부수적인 것들 까지 많은 도움을 주셨다. 너무 잘 알려주셔서 기술매니저님 회신시간엔 질문할게 없네...? 가 문제인가 싶을 정도로 좋은 선생님들과 같이 공부한 기분..... 이래서 부트캠프가 좋구나! 라고 처음 느낀 것 같다. 많은 도움에 비해 나는 조금 성장했지만 언젠간 누군가에게 나도 도움을 줄 수있는 지식을 가지기 위해서, 오늘도 다시 공부하러 갑니당....!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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